기름때로 굳은 주방 창문형 환풍기 교체
창문형 환풍기를 교체할 때 본체만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은 특히 판이 먼저 망가집니다. 기름때가 판과 창틀 사이로 스며들어 굳기 때문입니다.
- 현장
- 음식점 주방 창
- 시공 내용
- 본체 교체 · 고정판 재제작
- 소요 시간
- 반나절
- 중점 사항
- 판 교체 · 분리 청소 구조

교체 완료 후 주방 창
주방에서는 판이 먼저 죽습니다
주방 창문형 환풍기는 유증기를 계속 통과시킵니다. 본체 날개에만 기름이 앉는 게 아니라, 그 주변 판과 창틀 접합부에도 얇게 쌓입니다.
이 기름이 굳으면 판과 창틀 사이 마감재가 딱딱해지면서 갈라집니다. 갈라진 틈으로 바깥 공기가 들어오고, 여름에는 그 틈으로 초파리가 들어옵니다. 주방에서 벌레 문의가 잦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주방 교체는 본체와 판을 한 세트로 봅니다. 본체만 새것으로 갈면 몇 달 뒤 같은 자리에서 다시 문제가 생깁니다.
시공 전 상태
날개가 돌기는 했지만 배출구 앞에 손을 대면 바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름층이 두꺼워 날개 형태가 뭉개진 상태였습니다.
판과 창틀이 만나는 선을 따라 마감재가 갈라져 있었습니다. 손으로 눌러보면 딱딱하게 굳어 탄력이 없었습니다.
시공 전판을 새로 뜨고 청소되는 구조로
기존 판과 본체를 함께 걷어냈습니다. 걷어내고 나면 창틀 원래 상태가 드러나는데, 여기에 남은 기름을 먼저 닦아야 새 마감이 붙습니다.
창틀을 다시 실측해 판을 새로 재단했습니다. 몇 년 사용하면서 창틀 자체가 미세하게 변형된 경우가 있어, 예전 판 치수를 그대로 쓰지 않고 다시 잽니다.
새 본체는 날개를 분리해 닦을 수 있는 구조로 골랐습니다. 주방은 어차피 기름이 앉습니다. 못 여는 제품이면 몇 년 뒤 또 통째로 교체하게 됩니다.
조리량이 많은 주방은 3~6개월에 한 번 날개를 닦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주기만 지켜도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시공 완료
같은 창 자리에 새 본체와 새 판이 들어갔습니다. 창틀에는 여전히 구멍이 없습니다.
가동 후 배출구 쪽 흐름을 확인하고, 판 둘레를 손으로 훑어 새는 곳이 없는지 봤습니다.
시공 후이 현장의 핵심
- 본체와 고정판을 한 세트로 교체
- 창틀 재실측 — 예전 판 치수를 그대로 쓰지 않음
- 날개 분리 청소가 되는 제품 선정
- 기존 기름 제거 후 마감해야 새 마감이 붙음
- 벽·창호 추가 손상 없음
자주 묻는 질문
본체만 바꾸면 안 되나요?
판이 멀쩡하면 됩니다. 다만 주방은 판 쪽 마감이 먼저 굳어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떼어낸 김에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낫습니다.
주방 창문형은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나요?
조리량에 따라 다르지만 3~6개월에 한 번 날개를 분리해 닦는 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업 주방은 더 짧게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