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공 환풍기 설치 — 유리문 상부 패널 4대
개구부를 여러 개 내는 대신 한 자리에 패널을 만들고 그 안에 네 대를 모았습니다. 벽과 유리는 그대로입니다.
- 현장
- 상가 매장 전면
- 시공 내용
- 상부 패널 제작 · 환풍기 4대
- 소요 시간
- 1일
- 중점 사항
- 패널 강성 · 대수 집약

시공 완료 후 유리문 상부
개구부를 늘리지 않고 대수를 늘리는 방법
필요 풍량이 크면 대수를 늘려야 합니다. 그런데 대수를 늘린다고 개구부를 네 군데 내면 그만큼 벽과 창을 건드리게 됩니다.
이 현장은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유리문 상부 한 구간을 패널로 만들고, 그 패널 안에 네 대를 모아 넣는 방식입니다. 개구부는 하나이고 그 안에서 대수를 확보합니다.
이렇게 하면 얻는 게 세 가지입니다. 벽과 유리를 여러 번 건드리지 않고, 배선을 한 자리로 모을 수 있으며, 외관상으로도 정돈돼 보입니다.
대신 패널이 네 대의 무게와 진동을 전부 받습니다. 그래서 패널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이 시공의 전부였습니다.
시공 전 상태
전면 유리문 위쪽에 가로로 긴 구간이 비어 있었습니다. 아직 마감 전이라 프레임이 드러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유리는 강화유리라 가공이 불가능했습니다. 유리를 건드리지 않고 상부 구간만 쓰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마감 전에 들어간 덕분에 배선을 프레임 안쪽으로 넣을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시공 전패널을 먼저 만들고 네 대를 앉혔습니다
먼저 상부 구간 치수를 재고 패널을 제작했습니다. 네 대가 들어갈 자리를 2열 2단으로 배치했는데, 가로로 일렬로 두는 것보다 하중이 고르게 퍼지고 개구부 폭도 덜 잡아먹습니다.
패널 뒤쪽에는 보강을 넣었습니다. 네 대분의 무게가 한 판에 걸리고, 가동하면 그 진동이 계속 갑니다. 보강 없이 얇은 판만 쓰면 몇 달 뒤 가운데가 처지고 그 자리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패널을 프레임에 물릴 때는 네 모서리와 중간을 함께 잡았습니다. 모서리만 고정하면 가운데가 울립니다.
배선은 네 대를 한 자리로 모아 프레임 안쪽으로 정리했습니다. 마감 전이라 노출 몰딩 없이 넣을 수 있었습니다. 회로는 두 개로 나눠, 한쪽에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 두 대는 돌아가게 했습니다.
시공 완료
한 패널 안에 네 대가 자리 잡았습니다. 유리에는 손대지 않았고 벽에도 추가 구멍이 없습니다.
가동 상태에서 패널이 울리는지 손으로 짚어 확인하고, 네 대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배출되는지 봤습니다.
시공 후이 현장의 핵심
- 개구부 하나에 4대를 집약 — 벽·유리 추가 손상 없음
- 2열 2단 배치로 하중 분산
- 패널 뒤 보강 + 모서리·중간 동시 고정으로 울림 방지
- 마감 전 시공으로 배선 매입
- 회로 2개 분리 — 한쪽 정지 시에도 가동 유지
자주 묻는 질문
환풍기를 여러 대 달면 구멍도 여러 개 내야 하나요?
한 자리에 패널을 만들고 그 안에 모으면 개구부 하나로 됩니다. 벽을 여러 번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 배선도 한 자리로 모입니다.
패널이 무게를 못 버티면 어떻게 되나요?
가운데가 처지면서 그 자리에서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처음부터 보강을 넣고 고정 지점을 늘리면 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